읽을 말씀 : 갈라디아서 6:6-10
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대한민국에 와서 제가 가장 잘한 일은 하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영국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로 있다가 대한민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국회의원이 2023년 4월 극동포럼에서 강연 중에 고백한 말입니다.
제가 태 의원을 처음 만난 것은 그가 망명 후 안보교육을 마친 후인 2017년 1월의 일로 성경을 선물로 건네주면서 대한민국 사회의 빠른 적응과 어려
움 극복을 위해서 기독교 신앙을 가질 것을 적극 권면했습니다. 그는 성경을 다 읽고 믿음이 생기면 그때 교회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에 다른 자리에서 태 의원을 만날 때마다 궁금해 물어보니 성경에 이해가 안 되는 말씀이 너무 많아 천천히 읽는 중이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저
는 격려하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2020년 그가 서울 강남구 갑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찾아왔을 때 저는 좋은 기회
라 여겨 복음을 전했고, 예수님을 영접한 그는 곧바로 강남중앙침례교회에 등록하게 됐습니다.
태 의원은 탈북민 출신 첫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지금까지 의정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남북통일을 위해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2023년에는 침례(세례)까지 받은 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혹시 포기한 영혼이 있습니
까? 영혼 구원을 위해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선을 행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거두게 하십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
하나님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 전도하려는 사람이 구원될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어떤 영혼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며 전도하게 하소서.
포기했던 전도 대상자를 위해 기도하며 다시 전도를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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