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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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선교사를 남편으로 둔 부인이 남편의 책상을 정리하던 중 손바닥만한 작은 성경책을 집어들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그 성경은 7년 전 그녀가 학교 기숙사에서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 성경책이 다 해어져 있었으나 분명 자신의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얼마 후 선교사가 들어왔고 부인은 아무 말 없이 성경책을 탁자 위에 꺼내 놓았습니다. 그 순간 그의 얼굴엔 일순간 당황하는 기색이 엿보였습니다. 한동안 침묵이 흐르고 부인이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이 성경은 오래 전에 제가 잃어버린 것이에요. 어떻게 이것이 당신의 손에 있죠?”
“미안하오. 당신에게 숨긴 것이 있소. 10년 전만 해도 나는 도둑이었소. 7년 전 한 기숙사에 들어가서 물건을 훔치다가 책상 위에 있던 성경까지 모조리 쓸어 담았다오. 그런데 무심코 펼쳐본 책에서 이런 구절이 눈에 들어왔소.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베푼 선한 일을 헤아려 보라.’ 그때처럼 내가 부끄럽게 느껴진 적이 없소. 그 뒤로 나는 날마다 이 성경책을 들고 다니며 공부하여 지금에 이르렀소. 늘 그 성경책의 주인에게 고마운 마음이었는데 바로 당신이었다니.”
말씀은 새 생명을 불어넣는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십시오.
“주님,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말씀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고백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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