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 이사야 49:8-15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카라얀일 때의 일입니다.
카라얀은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선 조금의 실수도 용납돼선 안 된다고 생각해 혹독하게 연습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카라얀의 지휘로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하지만 단원들은 카라얀이 상식 이상으로 연습을 시킨다고 불만을 표했습니다. 카라얀이 무서워 앞에서는 말을 못 했지만 단원 중에는 “카라얀이 죽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까지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카라얀이 사임하자 단원들은 드디어 해방됐다며 파티를 열었습니다.
후임인 아바도는 카라얀과 달리 온화한 성품으로 연주자들의 가정사까지 챙길 정도로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바도가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번엔 연주자들이 아바도를 내쫓고 카라얀을 다시 불러달라며 들고 일어났습니다. 카라얀의 혹독한 연습이 자신들을 최고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나에게 고난을 주시는 이유는 그 고난을 통해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견딜 고난만을 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어려움 가운데 더욱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아멘!!
주님! 고난에도 감사하며 언제나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내 삶에 고난이 임할 때 오히려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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