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히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잠 12:22).
●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잠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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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희곡이며 영국의 전설적인 국왕으로 불리던 『리어 왕』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리어 왕에게는 고네릴, 리건, 코델리아라는 3명의 딸이 있었는데, 리어 왕이 늙어 딸들에게 국토를 나누어 주기로 결정하고 딸들이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물어봅니다. 고네릴과 리건은 “말로는 그 내용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버지를 사랑한다”고 과장하여 표현합니다. 하지만 성실한 코델리아는 “저는 아버지의 딸 된 도리로써 사랑할 뿐이지 그보다 더 많이 사랑하지도 않고 그보다 더 적게 사랑하지도 않습니다. 만약 제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마 저의 사랑의 맹세를 손수 받으실 저의 주인이 될 그분은 저의 사랑과 걱정, 저의 책임의 반을 가져갈 것입니다.”
이 말에 코델리아는 리어 왕의 노여움을 사고 쫓겨나게 되지만, 정작 리어 왕이 다른 두 딸에게 버림받고 황야를 헤맬 때 그를 구하러 온 사람은 프랑스의 왕비가 된 코델리아였습니다. 그녀는 군대를 이끌고 아버지를 구하러 왔지만 교살형에 처해집니다. 리어 왕은 죽은 딸을 부여잡고 슬픔에 못이겨 절명합니다.
세계적인 심리학자 기너트 박사는 어린아이들이 진실을 말하면 꾸중을 듣고 반대로 거짓말을 하면 귀여움을 받는 경험을 하게 되었을 때 거짓말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떠한 조건에서도 진실을 말하는 아이로 양육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진실을 말하는 아이로 양육하십시오. 진실이 사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주님, 자녀에게 진실한 입을 가지도록 가르치게 하소서.”
진실하게 말한 자녀를 꾸짖은 적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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