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잠케 하라”(마 18:16).
●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갈 터이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고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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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크리스천이 어느 은행의 지점장으로 와달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그는 그 자리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제의를 받아들였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를 읽게 하셨고 그는 창세기 13장을 읽었습니다. 13장에 나오는 아브라함과 롯의 이야기는 두 사람을 헤어지게 만든 불일치의 이야기였습니다. 그 말씀을 읽자 마음이 찔리는 것 같았습니다. 롯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더 신기한 것은 동생이 갑자기 찾아와서는 창세기 13장을 읽었다는 말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간섭임을 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환상적인 그 자리를 거절했습니다. 어머니도, 사람들도 그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9개월 후 동일한 직종의 지점장 자리 제의가 다시 그에게 왔습니다. 그 자리는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자리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말 신실하신 분입니다. 롯은 보기좋은 소돔과 고모라 땅을 택했지만 그 땅이 버림받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삶에 이런 유혹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롯이 아니라 축복받은 아브라함이 될 수 있는 길은 주님께 의뢰하는 길뿐입니다. 조건을 바라보지 말고 온전히 주님만 의뢰하십시오.
“주님, 탐나는 것일지라도 주님께 의뢰하고 포기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곤혹을 치른 적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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