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브라임 자손은 병기를 갖추며 활을 가졌으나 전쟁의 날에 물러갔도다”(시 78:9).
● “무릇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모략을 베풀고 전쟁할지니라”(잠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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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폴란드를 점령한 후, 독일 민족의 우수성을 알리고 폴란드 지배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독일과 폴란드 간의 축구경기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경기에서 이길 경우 선수들 전원 총살형이라는 협박을 받았기 때문에 폴란드 선수들의 얼굴은 매우 어두웠습니다. 운동장 주변에는 수백 명의 독일 병사들이 무장하고 있었습니다. 자신감에 넘친 독일 선수들은 종횡무진 운동장을 누비며 전반전에 두 골을 넣었습니다. 폴란드 선수들은 ‘승리=죽음’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한 폴란드 선수가 골문으로 무섭게 돌진해 나갔습니다. 그의 머릿속엔 ‘폴란드는 죽음보다 강하다’라는 생각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폴란드는 한 점을 만회하였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후반 종료 1분 전, 2대 2 동점인 상황에서 한 폴란드 선수가 공을 몰고 독일 선수를 제치며 달렸습니다. 옆에서 함께 달리던 동료 선수를 바라보는 그의 입가에 엷은 미소가 번졌습니다. 그러자 그 선수도 함께 따라 미소를 지었습니다. 승리는 폴란드에게 갔습니다. 그리고 감격에 젖은 얼굴로 운동장에 서 있던 선수들은 독일 병사들을 당당하게 쳐다보았습니다.
국가는 어머니 같은 존재입니다. 한 나라의 구성원인 국민들이 모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하루가 되십시오.
“주님, 국가의 가치를 결정하는 국민들이 소중한 나라를 가꾸게 하소서.”
나라를 위한 기도문을 작성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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