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너의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을 위하여 버려 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레 19:10).
●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존경하는 자니라”(잠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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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마더 테레사가 호주를 방문했을 때, 한 젊은 프란체스코 수도회 수사가 그녀의 수행원이 되겠다고 자청했습니다. 이 수사는 테레사 수녀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부풀어서 그녀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보고 듣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줄곧 그녀 가까이에 있었으나 말 한 마디 건넬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언제나 사람들을 만나느라 바빴기 때문이었습니다. 드디어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그녀가 뉴기니아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수사는 너무 실망하여 수녀에게 청원했습니다. “뉴기니아로 가는 저의 여비를 제가 부담한다면, 비행기 옆자리에 앉아 말씀을 나누며 배울 수 있겠습니까?”라고 간곡히 부탁드렸습니다. 마더 테레사는 그를 똑바로 쳐다보며 물었습니다. “뉴기니아로 갈 항공료를 낼 만한 돈을 갖고 있나요?” 수사가 “예” 하고 대답하자 테레사 수녀는 “그러면 그 돈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세요. 내가 말해 줄 수 있는 어떤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믿음은 배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배움에 자기를 던져보는 것입니다. 머리로 하는 신앙이 아니라 행함의 신앙을 소유하십시오.
“주님, 머리로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행동하게 하소서.”
당신은 마음속 믿음으로 행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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