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삼상 12:23).
●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종이 주의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대하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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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네에 직접 만든 세공품을 팔아서 꽤 많은 재산을 모은 스코틀랜드 출신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매일같이 이곳저곳을 다니다 사거리에 이르면 길가에 있는 나무토막을 공중으로 던져서 그 나무토막이 가리키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곤 했습니다.
한번은 그녀가 공중을 향해 여느 때처럼 나무토막을 던지고 있었는데, 길 건너편에서 이를 지켜보던 한 할머니가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왜 당신은 나무토막을 공중에 던지고 있소?”
“어느 길로 가야 할지를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기를 바라면서 이렇게 나무토막을 던지고 있는 거예요.”
“근데, 왜 세 번씩이나 던졌소?” 궁금한 나머지 할머니가 또다시 물었습니다.
“네, 처음 두 번은 글쎄, 제가 가고 싶지 않은 길을 나무토막이 가리키지 뭐예요”라고 여인이 대답했습니다.
우리 기도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우리의 뜻에 하나님의 계획을 꿰어 맞추려 하지는 않습니까? 기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을 원하도록 배워 가는 것입니다.
“주님, 나의 뜻이 아니라, 주님의 거룩하신 뜻을 분별하게 하소서.”
주님의 음성을 듣기보다 원하는 것을 구하는 기도를 좋아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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