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요 10:17).
●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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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전 나이아가라 폭포의 상류에는 한 인디언 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부족의 풍습 가운데는 1년에 한 번씩 폭포의 신이라 믿는 그들의 신에게 예쁜 소녀를 제물로 바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해에 추장은 공정을 기하기 위해 제물 후보로 자신의 딸도 내보냈는데, 그만 자기 딸이 제비에 뽑혀 제물로 바쳐지게 되었습니다. 외동딸에다가 일찍 어미를 잃었기 때문에 온갖 정성으로 키워왔는데, 그 딸을 거대한 폭포 속으로 보내야만 하는 추장의 심정은 찢어질 듯 아팠습니다. 마침내 신에게 바치는 날에 온갖 장식이 된 배 안에는 조그만 소녀가 울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배는 띄워졌고 소녀는 아버지를 애타게 불러댔고 그 소리는 거대한 물소리에 파묻혔습니다.
이때 수풀 속에서 한 남자가 배를 저으며 다가왔습니다. 추장이었습니다. 추장은 소녀가 탄 배로 다가가 어린 딸의 손을 꽉 쥐었습니다. 추장은 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딸을 향해 미소를 지었습니다. 소녀와 아버지가 탄 배는 결국 엄청난 폭포의 물줄기 속으로 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에게 독생자를 주셔서 우리의 생명을 살리신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말입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아낌없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십시오.
“주님,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당신은 그 누구보다, 그 무엇보다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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