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엡 5:20).
●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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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은 지독한 근시였습니다. 그는 항상 두 개의 안경을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하나는 책을 읽을 때 사용하는 돋보기였고, 하나는 멀리 있는 물체를 바라볼 때 사용하는 안경이었습니다. 그런데 루즈벨트는 이 무거운 안경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을 매우 귀찮게 여겼습니다.
루즈벨트가 밀워키에서 연설을 하고 있을 때, 쉬렌크라는 청년이 그를 향해 총을 발사했습니다. 총알은 루즈벨트의 가슴에 정확하게 명중했습니다. 그런데도 루즈벨트는 약간의 부상만 입었습니다. 괴한이 쏜 총알이 루즈벨트의 양복 안주머니에 있던 강철 안경집에 맞고 방향이 굴절되었기 때문입니다. 평소 귀찮게 여기던 안경이 그의 목숨을 구한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짐스럽게 생각하던 것들이 때로는 소중한 자산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루즈벨트의 안경’ 같은 무거운 짐을 가슴에 간직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짐이 때로는 나를 위기로부터 구해내는 ‘감사의 조건’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주님, 제가 갖고 있는 모든 것으로 인해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당신의 짐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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