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롬 1:5).
● “그러나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
|
잘 아는 예화 중에 마라톤의 거리와 관련된 것이 있습니다.
고대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아테네를 쳐들어왔을 때, 숫적으로 열세이던 아테네는 죽음을 각오하고 싸워 결국 승리했습니다. 그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페이딥피데스는 쉬지 않고 마라톤 벌판을 달려 결국 승리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사명을 완수한 아름다운 죽음이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가룟 유다는 막중한 사도의 특권과 사명을 팽개쳐버리고 결국 영원한 멸망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제자들입니다.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렸던 페이딥피데스처럼, 끝까지 하나님께 충성했던 사도들처럼, 우리의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그것이 세상에서는 때론 힘겨운 일이겠지만, 그래도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보냄받은 사람’임을 항상 기억하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사명감을 되새기며 승리하는 하루가 되십시오.
“주님, 이 땅 가운데 저희가 존재하는 이유를 알게 하소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있습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