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가 그 종류대로,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케 하라”(창 6:20).
●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잠 10:5).
|
|
어떤 배가 폭풍을 만나 항로를 이탈하고, 높은 파도와 싸우다가 겨우 어느 무인도에 도착하였습니다. 배가 완전히 부서져서 할 수 없이 승객들은 이 섬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무인도에서 몇 달 동안 살 수 있는 식량이 남아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 땅은 비옥해서 씨앗을 심기만 하면 풍성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씨앗을 심기 위해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그 땅에 황금 덩어리가 묻혀 있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흥분하기 시작했고, 다른 곳에도 황금이 있는지 찾기 시작했습니다. 몇 달 후에 황금은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그런데 그즈음 식량은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그때서야 사람들은 잘못을 깨닫고 밭에 나가 땅을 일구어 씨를 뿌렸지만 이미 때가 늦었습니다. 파종할 시기를 놓쳐버린 것입니다. 그들은 산더미처럼 쌓인 황금을 바라보며 굶어 죽고 말았습니다.
황금이 중요하다 해도 생명보다 귀중하지 않습니다. 혹시 우리의 인생이 이런 모습은 아닐까요? 헛된 것에 모든 수고를 하고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치며 살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십시오.
“주님,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물질을 바라보다 건강을 해친 적은 없습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