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 2:14).
● “가로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눅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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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어려웠던 경제 대공항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가 성탄절을 앞두고 값으로 살 수 있는 선물 놀이를 제안하셨습니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주고싶은 선물을 그림으로 그려서 주자.” 며칠 동안 가족들은 저마다 각자 주고 싶은 선물을 그렸습니다. 성탄절 아침에 가족들은 조촐하고 앙상한 트리를 가운데 두고 선물들을 교환했습니다. 어린 피터는 수영장 그림과 잡지에서 오려낸 장난감을 받고 활짝 웃었습니다. 이제 피터가 부모님께 선물을 드릴 차례였습니다. 피터는 얼굴 가득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밝은색 크레파스로 남자, 여자 그리고 사내아이가 그려진 그림을 내밀었는데, 그림 밑에는 서툴고 꼬불꼬불한 글씨가 씌어 있었습니다. ‘우리’라고 씌어진 그 글자를 보며 부모님은 아이를 꼭 안아 주었습니다.
어린 시절, 웃음을 가득 머문 주일학교 선생님이 부르트고 시커먼 손에 안겨준 작은 성탄 선물을 기억하십니까? 그 선물을 안고 입김을 날리며 조심스럽게 풀어보던 추억의 선물. 올해는 성탄절을 축하하며 마음을 훈훈하게 해 주는 그런 선물을 준비해 보십시오.
“주님, 올해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더 깊이 기뻐하는 성탄절을 맞이하게 하소서.”
● 할 수 있는 한 훌륭한 인생을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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