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막 14:8).
●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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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교 선생님에게 12세 된 딸아이가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딸아이에게 어머니 역할까지 해주고 싶지만 시간을 충분히 낼 수 없어 늘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그는 크리스마스 휴가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막상 휴가가 시작된 첫 날 딸아이는 자기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식사 시간 이외에는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음날도 그랬고, 또 다음 날도 그랬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될 때까지 계속 그랬습니다. 선생님은 딸아이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고 쓸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아침이 되자 크리스마스 트리에 선물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뜨개질로 짠 한 켤레의 양말이었습니다. 딸아이는 두 눈을 반짝이며 말했습니다. “아빠,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까지 이걸 완성하려고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몰라요. 제가 방문을 잠그고 안 나와서 걱정하셨죠? 이젠 다 짰어요. 아빠 양말이에요! 좋으세요?” 선생님은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딸을 덥석 껴안았습니다. 딸아이처럼 올해는 예수님께 선물을 준비해 보십시오. 당신만이 예수님께 드릴 수 있는 귀한 선물을 준비하는 성탄절이 되십시오.
“주님, 주님께 드리는 저만의 선물을 준비합니다. 영광받아 주소서.”
● 예수의 탄생만큼 우리에게 귀한 선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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