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시 90:14).
●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요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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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작곡가 베토벤은 32세에 비극적인 유서 한 장을 작성했습니다. 그는 형제인 칼과 요한에게 유서를 전달할 생각이었는데, 유서에는 삶에 대한 회한과 원망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나는 지난 6년 동안 미래에 대한 막연한 희망으로 지냈다. 이제 머잖아 삶을 마감할 것이다. 오! 신이시여, 내게 기쁨의 날을 허락해주소서.” 베토벤은 당시 실연과 청력 감퇴로 깊은 시름에 잠겨 유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로부터 24년이 지난 후, 베토벤은 비엔나의 한 극장에 서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추어 ‘합창교향곡’이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청력을 거의 상실했고 건강은 극도로 악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청중들의 우레같은 박수소리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마음 속으로부터 큰 기쁨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외적인 환경은 24년 전보다 훨씬 비참했지만 행복감에 젖어 있었습니다. 삶의 행복은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에 기쁨의 나무가 자라게 하십시오. 당신의 하루는 어제보다 훨씬 행복할 것입니다.
“주님, 어제의 불행을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오늘의 역경을 슬퍼하지 않게 하소서.”
● 버들가지는 약하나 다른 재목을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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