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만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를 인하여 넘쳤느니라”(고후 9:12).
●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벧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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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상담소에 근무하고 있는 경희 씨는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용 자료를 만들기 위해 밤샘 작업을 해야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시행착오를 많이 거쳐야 했지만 열심히 해 보겠다는 열정으로 일을 하다보니 어느새 자정이 넘었습니다. 산재를 당한 노동자와 화가, 그리고 산재 상담자 등이 함께 팀을 이루어 참석했는데, 오랫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모두들 출출할 텐데 좀 드시고 하세요.” 경희 씨가 달걀을 삶아 왔습니다. 모두들 반갑게 먹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한 손으로 달걀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T씨와 눈길이 마주쳤습니다. T씨는 얼마 전 산재로 오른쪽 손가락을 모두 잃었습니다. 경희 씨는 얼른 달걀 껍질을 벗겨 T씨에게 내밀었습니다. “이거 드세요.” 그의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그는 잘 삶아져 속살이 뽀얀 달걀을 한 손에 쥐고 한참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고개를 들어 경희 씨를 향해 웃으며 말했습니다. “손이 이렇게 된 뒤로는 맛있는 달걀을 제대로 먹지 못했어요. 아내에게도 미안해서 선뜻 달걀 껍질을 벗겨 달라고 못하는데…. 정말 고마워요.”
다른 사람의 손이 되어주십시오. 그는 당신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 도움이 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 선행은 우리와 암흑 사이를 막는 유일한 담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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