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8: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시 28: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요일 3:2).
북아프리카 다가스테에서 출생한 성 어거스틴은 젊은 시절, 수사학 공부를 위해 카르타고로 유학을 가서 이원적인 마니교에 심취하게 되었고, 정욕을 이기지 못해 한 여인과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이 모습을 안타까워했던 어머니는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아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9년 동안 하루도 기도를 거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성경에 정통한 한 감독을 찾아가 아들을 깨우쳐 달라고 간청했지만, 그 감독은 스스로 깨닫기 전까지는 어떤 충고도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어거스틴의 어머니가 눈물로 간청하자 그 모습에 감동한 감독은 “염려할 것 없습니다. 어머니가 눈물 흘리며 기도한 자식은 망할 리 없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대로 어거스틴은 하나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린 시절 하나님을 믿고 섬겼던 아이들이 청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면서 하나님을 멀리하는 자녀들이 많습니다. 기도하는 자식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눈물을 뿌려 기도하십시오.
“주님, 하나님께서 저에게 의탁하신 자녀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의지하고 사랑받으며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지극히 필요한 것 중 자식을 가르치는 일 만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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