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잠 14:17).
●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딤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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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에 중국 북부 산시성 산젠 마을에서 한 남자가 자신을 버린 부인에 대한 복수로 결혼식장에서 폭탄을 터뜨려 36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했다는 기사가 실린 적이 있었습니다. 전직 석탄 광산 폭발물 전문가인 이 남자는 부인이 자신을 버리고 아들을 데려가자 질투심과 분노에 차서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건의 단초를 제공한 범인의 부인과 세 자녀는 그 결혼식장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분노는 사람의 생각을 마비시키고 사리분별을 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자신의 생명을 잃고 죄 없는 다른 사람들을 죽고 다치게 했으니, 이것은 분노로 인한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게 될 것”이라는 잠언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하고 노력하며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훈련하십시오. 노하는 것은 결코 당신과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주님, 노하기를 더디하는 훈련을 하게 하소서. 쉽게 흥분하고 소리지르는 완악한 성품을 제거하여 주소서.”
● 깨어있는 사람은 깨우침을 이루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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