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 1:5~10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행 2:38).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
1825년 교황 레오 12세가 감옥을 방문했습니다. 레오 12세는 죄수들을 하나하나 불러서 수감된 이유를 물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죄가 없으며 억울하다고 호소했지만 단 한 명만이 자신의 죄상을 낱낱이 시인했습니다. “저는 강도였습니다. 닥치는 대로 물건을 훔쳤고 사람들을 결박하고 때리고 협박했습니다. 그들은 저로 인해 많은 상처를 입었을 것입니다. 그 죄를 다 용서받을 수 없지만 참회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죄수들과 얘기를 마친 교황은 감옥소 소장을 불러 명했습니다. “이 악한을 당장 석방하시오. 이 악한이 여기 있으므로 다른 무죄하고 고상한 신사들을 다 타락시키면 큰일이오.” 그때서야 모두들 자기도 죄인이라고 소리쳤습니다. 목사님께서 기도시간에 “모든 죄를 고백합시다” 말씀하시면, 마음속으로 ‘오늘은 고백할 죄가 없는데…’하고 눈을 감고 있는 성도들을 봅니다. 이들은 억울하다고 호소하는 죄수들과 같습니다. 당신은 어제도, 오늘도 수없이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말로, 생각으로, 행동으로 말입니다. 오늘 지은 죄를 오늘 다 고백하십시오.
“주님, 크고 작은 모든 죄악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주님께 다 회개하게 하소서.”
●겸손한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을 그의 안내자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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