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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팀
9월 12일 [말] 신기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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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11.104.27.221  2006-09-12작성)


● 약 3:2 /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 약 3:5 /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어떤 여인이 현인을 찾아가 이렇게 하소연했습니다. “남편과의 다툼 때문에 더 이상 살 수가 없습니다.”
그 여인의 말을 들은 수도사는 물이 담긴 병을 하나 주면서 “남편과 다투기 직전에 이 물을 한 모금 입에 물고 삼키지 마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여인은 남편과 싸움을 하게 될 것 같으면 현인의 말대로 했습니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가정이 조용해지고 부부가 화목하게 됐습니다. 후에 여인이 수도사를 찾아 정말 ‘신기한 물’이라고 감탄하면서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그러자 수도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물은 그저 평범한 물입니다. 다만 침묵이 신비로울 뿐입니다.”
다툼과 갈등의 원인 가운데 ‘말’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큽니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도 갚는다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히려 말 한 마디로 분란을 일으키곤 합니다.
때때로 침묵이 오히려 더 나을 때도 있습니다.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지혜롭게 구분함으로써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십시오.

주님! 제가 하는 말이 이웃에게 비수가 되지 않게 하소서.
자주 하는 말 가운데 좋지 않은 말들을 기록해봅시다.

당신은 확실히 동행하십니까 : 하나님과 동행 시리즈 - 김상복 지음

예수를 믿는 날부터 그분과 매일 만나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갖는 것은 구원의 확신 다음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역사 속에서나 오늘의 현실 속에서나 영향력 있고 멋있는 신앙인의 배후에는 반드시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그들만의 영적 성장의 시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어딘가 문제가 있으면 그 사람의 생활 속에 주님과의 깊은 교제가 결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이 당신의 삶에 새로운 도전이 되기를 바라며 잘 훈련된 경건의 시간 때문에 신앙 인격이 성숙해지고, 성숙되어 가는 삶 때문에 생활이 완전히 신앙화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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