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마 27:53).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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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루 위에 세 그루의 아기나무가 살고 있었습니다. 나무들은 이 다음에 무엇이 되고 싶은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첫째 아기나무는 반짝이는 보석을 담은 보석함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둘째 나무는 멋진 임금님을 모시고 사는 튼튼한 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셋째 나무는 하나님을 생각하게 하는 나무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 나무는 짐승들에게 먹이를 주는 구유가 되었습니다. 둘째 나무는 조그만 고깃배가 되었습니다. 세 번째 나무는 목재소 뒤뜰의 기둥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전의 꿈을 아예 잊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첫 번째 나무에 한 부부가 갓 태어난 아기를 눕혔습니다. 그때 나무는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보석을 담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고깃배가 된 둘째 나무는 어느 날 거친 비바람에 힘들어하고 있는데 한 사나이의 “잠잠하라!”는 소리에 폭풍이 잠잠해지자 자기가 세상의 왕을 모시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셋째 나무는 십자가 처형대가 되었는데, 처형이 끝난 후에 사람들이 자신을 볼 때마다 하나님을 생각하게 될 것임을 알았습니다. 세 나무는 자신들이 바라던 꿈보다 더 멋진 꿈을 이룬 것입니다.
당신이 바라던 꿈을 잊고 있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꿈을 이루시기 위해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안에서 큰 꿈을 키워 가십시오.
주님, 주님께서 제게 주신 꿈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꿈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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