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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경영인과 직장인 (Christian Owner & Employee)

▒ 저 자 : 조영준
▒ 분 류 : 영적성장
▒ 발행일 : 2024년 02월 01일
▒ 판 형 : 신국판(A5 신)
▒ 총페이지 : 344 쪽
▒ ISBN : 978-89-318-1660-0
▒ 가 격 : \18,000




각자의 자리에서 맛을 잃지 않은 소금이 돼서
직장 안에서 그 맛이 충분히 발휘되기를 바라고,
또 예수님의 사랑이 반사되어 비추는 등불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서 문 (추천사)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로마서 12장 2절 말씀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그렇다.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삶은 어떤가.
너무나도 이 세대를 본받고 있지는 않은가.
아니, 사실은 본받고 싶지 않은데 어쩔 수 없이 휩쓸려 가고 있지는 않은가.
적어도 필자 본인은 그렇게 살아가고 있음을 느꼈고
그래서 글을 쓰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각자의 자리에서 맛을 잃지 않은 소금이 돼서
직장 안에서 그 맛이 충분히 발휘되기를 바라고,
또 예수님의 사랑이 반사되어 비추는 등불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저자 조영준
▦ 저자 소개
저자 조영준은

『저자가 이 글을 처음 쓴 것은 2012~2013년 즈음이다.
경영 컨설팅이라는 직업을 갖게 되면서 많은 기업들의 인사조직(HR)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 경험을 통해 일반 기업의 오너들과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사전략을 만들어 보자는 마음에서 처음으로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몇 년의 시간이 흐른 36세 생일 새벽, 저자는 하나님의 강권적 은혜와 긍휼을 크게 체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문득 자신이 쓴 글의 제목인 「Owner & Employee」 앞에 커다랗게 대문자 ‘C’가 그려지는 것을 보며 ‘Christian’의 C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시대의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사업장과 직장이라는 공간에서 시험에 들고, 미혹되고, 세상의 영에 사로잡히게 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생겨 “크리스천들을 위한 글을 한번 써보자”라는 마음의 감동을 따라 크리스천 오너들과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다시 쓰게 되었다.

크리스천들을 위해 글을 쓰는 그 시간이 저자에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었고 은혜였다. 그때 저자가 하나님 앞에서 다짐했던 것 한 가지는 “하나님, 제가 제 삶과 욕심을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먼저 시간을 드리지 않으면 제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마음이었다.

그 후 하나님께 먼저 시간을 드리는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 저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신기하게 글이 써졌기에 저자에게는 글을 쓰는 시간과 과정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저자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였고, 경영컨설팅 회사‌((HR 분야 컨설팅)와 일반 회사에서 15년을 일하며 프로젝트 매니저(PM) 이사로 근무 중이다. 모태신앙으로 직업군인이셨던 아버지를 따라 전국 각 지역의 군인교회를 다니다가 서울에 정착하면서 한신교회와 사랑의교회에 출석했고, 지금은 가족이 개척한 「샘곁교회」에 출석 중이다.』 - 편집팀

저자 연락처 : kkcyj0834@gmail.com
▦ 목 차
글을 시작하며


1장 크리스천 경영인

[O-1] 경영의 시작, 오너의 메시지
[O-2] 급여를 준다는 것, 보상심리
[O-3] 변화의 시작, 신뢰 회복
[O-4] 주인 없는 회사처럼. 주인 행세
[O-5] 오너가 인사를 잘할 수 없는 이유
[O-6] 온유함의 경계
[O-7] 승리 후 변심
[O-8] 관행
[O-9] 현명한 평가
[O-10] 승진은 과연 필요한가
[O-11] 좋은 사람을 뽑는 방법
[O-12]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고통
[O-13] 나를 닮은 사람을 편애
[O-14] 나태해진 조직을 변화시키기
[O-15] 숫자에 대한 착각
[O-16] 스타에 대한 질투
[O-17] 용서
[O-18] 사죄
[O-19] 기업문화를 바꾸는 방법
[O-20] 권한 위임의 두려움
[O-21] 권위
[O-22] 믿을 수 있는 사람
[O-23] 자발적으로 일하는 문화
[O-24] 겁쟁이를 만들지 말 것
[O-25] 재개발과 신도시개발
[O-26] 2000년 역사와 현재의 온 세상
[O-27] 능력 있는 리더가 클 수 없는 이유
[O-28] 제도, 시스템의 한계
[O-29] 인사와 사업의 상관관계
[O-30] 벤치마킹과 도둑질
[O-31] 잘해주고 있다는 착각
[O-32] 임원 간 다툼의 최대 피해자
[O-33] 이익배분 요구에 대한 대응
[O-34] 회사 경영과 사회적 지원의 고민
[O-35]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
[O-36] 성장 vs 안정
[O-37] 외로움
[O-38] 사업을 하는 이유


2장 크리스천 직장인

[E-1] 다수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
[E-2] 감춰진 죄의 시작, 권력욕
[E-3] 우상과 존경의 차이
[E-4] 원치 않는 발령
[E-5] 사주, 점 등 주술과 귀신 대처
[E-6] 좋은 회사 고르는 방법
[E-7] 워라밸에 관하여
[E-8] 원수가 생겼을 때
[E-9] 일의 압박
[E-10] 바라지 않는 관계
[E-11] 동료에 대한 평가
[E-12] 정죄, 판단
[E-13] 일과 욕심의 경계
[E-14] 일의 잘 됨과 나의 신앙
[E-15] 구조조정, 해고
[E-16] 가족을 위한 헌신
[E-17] 패배감(자기기만, 위선)
[E-18] 나를 미워하는 사람과의 동행
[E-19] 사랑이란 무엇일까
[E-20] 허무함을 마비시키기 위한 행동들
[E-21] 고속도로 이론
[E-22] 하나님이 자녀를 허락하신 이유
[E-23] 조심스러운 복지 혜택
[E-24] 혹사
[E-25] 술과 골프에 관하여
[E-26] 계획의 무의미함
[E-27] 부모에 대한 생각
[E-28] 아내를 사랑, 남편에게 순종
[E-29] 용서
[E-30] 능력 없는 선배를 대하는 방법
[E-31] 사죄
[E-32] 세대 간의 갈등
[E-33] 나를 힘들게 하는 후배를 대하는 방법
[E-34] 80억 분의
[E-35] 조직에 적응하는 방법
[E-36] 영적 전쟁터
[E-37] 악인들의 꾀, 죄인들의 길
[E-38] 경력개발의 함정
[E-39] 성실한 저성과자
[E-40] 반대상황을 가정한 감사
[E-41] 말씀과 이 세상의 크기 차이
[E-42] 오픈소스(창조 원리)
[E-43] 우리나라에 풍요를 허락하신 이유
[E-44] 불의한 일에 대처
[E-45] 초보운전을 용납하지 않는 시대
[E-46] 소망과 실망 - 가인의 제사
[E-47] 나중 온 이 사람에게도

▦ 본문 내용
경영의 시작, 오너의 메시지

기업을 경영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위기를 자주 겪게 된다.
불가피한 외부환경의 변화부터 시작해서 시장 점유율 하락, 현금흐름 악화, 인력 이탈, 내부 운영상 이슈 등 다양한 형태로 위기가 불현듯 찾아온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가 발생하면 보통 측근의 임원들을 먼저 찾는다.
회의를 소집하고, 상황을 보고 받고, 때로는 오너 스스로 고민에 잠기기도 하고, 아니면 위기와 관련되어 보이는 임원을 질책하고 책임을 묻기도 한다. 어떻게든 지금의 힘든 상황을 누군가와 나누고 고민의 무게를 덜어야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1차적인 논의의 시간을 거치고 나서 상황 파악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대응 방안이 하나둘씩 만들어지면 이제부터는 구성원들에게 메시지를 던지기 시작한다.
「지금 위기다.」
「긴장해야 한다.」
「극복할 수 있다.」
「힘내자.」
「다 잘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메시지를 강조할 것이다. 이 흐름까지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위기에 대응하는 기업 오너의 자연스러운 단계이지 않을까.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다. 위기와 관련된 메시지가 구성원들에게 처음 전해질 때는 힘을 가졌다가도 던져진 후에는 ‘일관성’이라는 험난한 파도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당장의 위기를 급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말을 던지는 것은 쉽지만 그 이후에 오너가 진행할 여러 의사결정 사항들, 특히 조직개편이나 인사발령과 같은 중요한 결정에 있어 앞서 던진 메시지와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메시지가 오너의 입에서 나온 이후 일관성의 파도를 잘 타지 못하면, 결국 그 메시지는 바다에 파묻혀 버리게 되고, 대부분의 구성원들에게 신뢰를 잃을 것이며, 이러한 경험은 훗날 위기가 잘 극복되었다 하더라도 기업경영에 있어 평상시 다른 메시지의 무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오너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위기일 때는 “나중에 좋아지면 충분히 보상하겠다. 잘 해주겠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면서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위기가 끝나고 정상화가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 “잘 해주겠다”라는 약속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오너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오너 입장에서는 본인에 대한 신뢰를 잃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어차피 내가 월급을 주는 사람이고, 그들 역시 월급을 받기 위해 일하는 것이니 내 마음대로 하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신뢰를 잃은 오너는 앞으로 계속 끊임없는 배신감과 실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 또한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기업을 경영하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사람에 대한 부정적 감정과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고 하면, 과연 본인은 그 길을 고집할 것인가? 특히 크리스천 오너라고 하면 더더욱 이 부분은 유념해서 생각해야 할 것이다.

물론 오너 본인이 했던 말을 100% 지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직원들 역시 100%의 신뢰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명시적으로 제시했던 중요한 메시지의 절반 정도만 지켜준다면 충분히 신뢰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지킬 자신이 없다면 애초에 메시지를 던지지 않는 것이 좋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는 것이 차라리 낫다. 직원들도 회사라는 곳에 대해서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일을 하기 때문에 기업경영상 어쩔 수 없는 현실적인 부분도 인정할 것이다.

다만, 메시지의 유무를 떠나서 크리스천 오너라고 하면 반드시 지켜야 할 중심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솔선수범’이다. 지금이 위기라면 오너 본인이 위기에 놓인 사람처럼 행동해야 한다.
창의성을 강조할 것이라면 오너 본인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창의적인 시도를 해야 한다. 수평적 문화를 강조할 것이라면, 오너 본인이 직원들과 수평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이렇게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백마디 말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다. 많은 오너들이 이 부분을 간과하기 때문에 메시지의 힘이 떨어지는 것이다.
구성원들에게 제시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가? 그렇다면 그 메시지를 제시하기 전에 본인이 먼저 행동으로 충분히 보여주자. 그 후에 메시지를 제시하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둘 것이다.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야고보서 2장 15~17절)


- 본문중에서
▦ ISBN 978-89-318-1660-0 /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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