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는 보내야 하고 자식은 떠나야 한다 - 성인 자녀와 부모가 더 즐겁게 사는 방법
(원서명 : HOW TO GO HOME WITHOUT FEELING LIKE A CHILD - Published by Discovery House Publishers)
▒ 저 자 : 윌리엄 콜맨 (William L. Coleman)
▒ 역 자 : 김희선
▒ 분 류 : 결혼/가정
▒ 발행일 : 2000년 08월 01일
▒ 판 형 : 신국판(A5 신)
▒ 총페이지 : 298 쪽
▒ ISBN : 89-318-1224-8
▒ 가 격 : \8,800
|
| 1. 서 문 (추천사) |
윌리엄 콜맨과 그의 아내 퍼트리셔 콜맨은 그들의 자녀들이
20대를 헤쳐나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자녀들과의 변화하는
관계를 이해하고 잘 지낼 수 있길 원했다. 그래서 이들은
서적을 읽으며 연구를 시작했고 같은 상황에 처한 다른 부모나
젊은이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제 그들이 발견한
삶의 진리에 귀기울여 보기로 하자.
성인 자녀에게-
부모님에게서 독립하려 애쓰고 있습니까?
부모님은 당신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동등한
성인으로 대해 주십니까?
당신 말에 귀기울여 주십니까?
문제가 뻔히 있는데도 그것을 모두 양탄자
아래로 쓸어 넣어 버리고 못 본 척하고 있습니까?
성인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가 독립해 떠나간 다음 부모로서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했습니까?
독립해 떠나갔던 자녀가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면
어떻게 지낼 것 같습니까?
남자친구와 동거하는 딸을 어떻게 대하십니까?
자녀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려면 언제가 올바른
때이며 또 어떻게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을까요?
|
| 2. 저자 소개 |
윌리엄 콜맨 (William L. Coleman) : [하나님! 결혼할까요? 말까요?]의 저자
미국 Washington Bible College와 Grace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으며 아동과 성인을 위한 좋은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현재 네브라스카 주의 오로라에 살고 있다.
|
| 3. 목 차 |
1. 줄이 필요한 건 꼭두각시 인형뿐
2, 사랑한다면 떠나 보내라
3. 뇌물이라는 활동 자금
4. 대면하는 용기
5. 누가 게산을 하는가?
6. 서로 세워 주기
7. 조언 주고 받기
8. 부모의 공포
9. 아버지를 꼭 닮은 아들
10. 어머니와 딸, 시어머니와 며느리
11. 아버지와 아들의 경쟁
12. 가치 체계 바꾸기
13. 근사한 시어머니(장모)가 되는 법
14. 인자한 시아버지(장인)가 되는 법
15. 관게를 망치는 12가지 방법
16. 되새기고 삼키기
17. 죄책감을 다루는 법
18. 부모에게 해드려야 할 것
19. 왜 아들이 전화를 안하지?
20. 보상하기
21. 우리 아빠가 너희 아빠보다 더 잘 알아
22. 다들 떠났다!
23. 아이들이 돌아왔다 -부메랑 자녀
24. 신앙의 끈
25. "사랑한다"고 말하는 법
26. 새로운 데 익숙해지기
27. 사랑하는 이혼 부모
28. 카펫 밑의 코끼리
29. 보내주라 그리고 사랑하라
|
| 4. 본문 내용 |
[본문 69~73쪽 '6. 서로 세워 주기'중에서]
새를 새장에 가둔다면 이 날개 달린 친구를 소유할 수 있다.
문을 열고 새를 풀어 준다면 더 이상 새를 통제할 수 없다.
우리가 상대를 놓아주기를 겁내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영향력을 잃을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영향력과 함께 우리 자신의 자존감도 잃어버릴는지 모른다.
슬픈 일이지만 새를 동무 삼기 위해서 새를 새장에 가두어 버린다.
민형기 씨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어뢰(漁雷, 발사되면 표적을 향하여 날아가는 물고기 모양의 수중 폭발물- 편집자 주)의 소명을 주셨다고 믿는다. 매일 그는 침몰시킬 만한 생각과 꿈과 야망을 찾아 인생의 물살을 헤치고 다녔다. 아들이 여름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으면 민 씨는 재빨리 그래 봤자 소용없는 이유를 생각해 냈다. 딸아이가 직업을 바꾸려 할 때 그는 급히 다가가 그건 잘못이라고 말해 주었다.
가족들은 힘들 때면 민형기라는 어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위안했다. 민 씨는 자신이 옳다는 것을 늘 가족에게 상기시켜 주려 했다.
아버지로서 그는 그가 성공적으로 바닥에 가라앉힌 수많은 아이디어들에 대해 자랑스러워했다. 꿈의 위대한 파괴자라는 민형기 씨의 평판 때문에 그의 성인 자녀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들의 계획을 숨겼다.
이러한 민 씨의 성향을 서인수 씨와 비교해 보자. 서 씨 역시 장성한 자녀들이 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직분은 '응원단장'이라고 믿는다. 설사 그의 딸이 칼을 삼키는 곡예사가 되고 싶다고 해도 그는 딸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그래, 넌 그 일을 하는 데 최상의 구강 구조를 가지고 있지"라고 말해 줄 사람이다. 또한 아들이 해적선의 군목(軍牧)이 되고 싶어하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너는 해적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게다"라고 말해 줄 사람이다.
서 씨는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는 척하지 않으며, 아이들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면 이를 격려해 주고 싶어한다. 경험에서 얻은 지혜를 말해주지 않으려는 게 아니고 다른 사람의 꿈을 난파시키지 않으려는 것이다.
우리가 가족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찬성이다.
2장에서 나는 우리가 주거나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용납이라고 말했다. 찬성이라는 선물도 그렇다(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자녀도 부모도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가 자신들을 지지하고 있음을 알고 싶어한다. 이 말이 의심스럽다면 평생토록 사랑하는 사람의 찬성을 구해 온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
| 5. ISBN 89-318-1224-8 / \8,800 |
|
